크리스마스 이브 서울시청 & 청계천

2007年 12月 24日
크리스마스, 그리고 전날은 다들 연인끼리 댕기는데...
이성친구도 없구...
가족은 뭐하나고요? 그냥 집에서 쉬고....

카메라 들고 니콘서비스센터 (남대문위치) 가서 CCD청소를 하고,
겸사겸사해서 시청으로 갔습니다.

사람들 겁나게 많습니다요.
사람에게 치었습니다.

시청 광장에서 찍은 사진

그다음엔 청계천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니,
오토바이 여러 대가....
라이더는 산타클로스 분장 (벌건옷, 벌건모자, 허연 수염)
오토바이는 남자의 로망.... 할리 데이비슨
삼각대로 한 컷

다음엔...
하이서울 마크

청계천에서 찍은 다른 사진 두개

청계천 물도 찍어보자...
삼각대로 장노출

덤
보신각...

여기서 쓴소리 하나만 ....

보신각에서 폭죽파는 아저씨 한 분 있었습니다. (30연발....)
몇몇 사람이 폭죽을 구입해서 보신각을 향해 쏘고 있습다.
대부분이 부모님이 구입해서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유치원 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렇게...

보신각도 문화재일텐데...
조그마한 폭죽이라 폭죽 화염으로 인해 화재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와엔 재가 떨어지고,
나쁘면 나쁘지 좋진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지나가던 사람이
"그러다가 보신각 불나요."라고 혼잣말 처럼 말하고 가기는 하지만...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도 대놓고 하지는 못했습니다.)

구입하시는 분들이나...
파시는 분이나...

 - 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