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인천 여행기
2007. 12. 12. 20:41ㆍ여행기-Travel
12월 2일 모처럼 난 시간에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볼까 하고 갔습니다.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길건너 보이는 곳이 차이나타운입니다.
문(홍루라고 불리던 것 같은데)은 3군데 있었습니다.
첫번째 홍루를 지나 올라가니 계단이...
이 홍루를 지나 올라가보니 공원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맥아더 장군 동상도 보고...
또 다른 홍루
돌아다니다보니 삼국지 명장면을 타일로 만들어서 한쪽 벽에 만들었더라구요.
첫번째 도원결의만 올립니다.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로 자장면을 먹고..
여기저기서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호객행위를 하더라구요.
왠지 아쉬어서,
작약도로 향했습니다.
인천역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 가서 물어보니,
월미도 가서 배타고 가랍니다.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는 걸어서는 30분거리, 버스로는 5분거리랍니다.
버스를 타고 월미도에 가 표를 끊었습니다.
왕복배값 오천원에 작약도 입장료 이천원
제가 타고 간 배는 아래 배였습니다.
작약도에서 들어오는 배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영종도로 가는 사람과 차량은 많은데,
작약도로 가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작약도에 들어갈 때에는 그 큰 배에 저 혼자타고 들어갔습니다.
선원 분이 저에게 묻기를,
"혼자 탔어요?"
"예, 배 기름값도 안나오겠네요."
하나 더.
간 김에 갈매기 사진 찍어볼까나 해서 **깡(카드깡 아니에요.)을 구입했는데,
제가 탄 배에는 갈매기들이 안옵니다.
영종도로 가는 배에는 갈매기들이 많이들 쫒아가던데...
(전라도말로 겁나게... 경상도말로 허벌나게...)
작약도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앞에 저걸 내리면 사람뿐 아니라 차량도 탑승 가능합니다.
작약도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한바 퀴 돌았습니다.
멀리 지나가는
영종도행 배와
낚시하시는
아저씨
작약도에는 바람쐬로 온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아줌마 두어쌍
낚시하로 오신 아저씨 5여분...
그정도 밖에 안계셨습니다.
낚시하시는 분이 사진기 든 저에가 물어보기를,
"낚시하는 모습 찍으러 왔어?"
"아니요, 갈매기 찍으로 왔는데, 갈매기가 안보이네요."
해안가에 통나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항에서 원목을 내리는 과정에서 바다로 퐁당..
또는 야적장에 세워논 원목이 언젠가 폭풍우에 퐁당...
그러다 하나가 밀려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나서
해안가 앉아서 갈매기는 안오나 하고 쳐다보고 있고,
영종도 왕복하는 배를 봤습니다.
영종도 가는 배는 2대였습니다. (작약도는 1대)
월미도에서 찍은 영종도행 배 1.
예전에 인천시티투어버스 (45인승) 타고 저 배 탔는데,
놀랐던 것이
그 큰 45인승 버스가 영종도 가서 내릴 때에는
저 배 안에서 U턴해서 나오더라구요.
작약도에서 찍은 영종도행 배 2.
자세히 보니 앞뒤가 대칭입니다.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저 배에 탑승한 차량은
배 안에서 U턴할 필요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변에서 독사진도 찍었습니다.
삼각대 놓고...
다음안 섬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등대가 있었습니다.
월미도로 올 때엔
저 말고 다른 가족이 탔습니다.
다른 가족이 타니 갈매기 한마리 지나갑니다.
**깡 하나 던지니 본체만체 하고 지나갑니다.
다른 갈매기가 지나다가가 내가 던지는 모습 보고 배를 따라옵니다.
계속 뿌렸습니다.
바다에 떨어진 **깡을 먹습니다.
서너개 뿌리고... 셔터 누르고...
다시 서너개 뿌리고... 셔터 누르고...
**깡 떨어질때까지 반복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많이 찍었는데,
찍고 나니 죄다 흔들려서 2/3 이상 버렸습니다.
좀 나은 사진 두개만 올립니다.
찍을때엔 과자뿌리고 셔터 누르기 바빠 감도 올려볼 생각 못해봤습니다.
몇 분께선 갈매기에 과자 주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갈매기가 물고기 사냥 안하고 사람이 주는 과자만 축낸다고 하더라구요.)
갈매기 사진 찍고 싶어서 그랬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이상 인천 하루 여행기를 마칩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볼까 하고 갔습니다.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길건너 보이는 곳이 차이나타운입니다.
문(홍루라고 불리던 것 같은데)은 3군데 있었습니다.
첫번째 홍루를 지나 올라가니 계단이...
계단 위엔 파란 색 지붕의 홍루.
이 홍루를 지나 올라가보니 공원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맥아더 장군 동상도 보고...
또 다른 홍루
돌아다니다보니 삼국지 명장면을 타일로 만들어서 한쪽 벽에 만들었더라구요.
첫번째 도원결의만 올립니다.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로 자장면을 먹고..
여기저기서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호객행위를 하더라구요.
왠지 아쉬어서,
작약도로 향했습니다.
인천역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 가서 물어보니,
월미도 가서 배타고 가랍니다.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는 걸어서는 30분거리, 버스로는 5분거리랍니다.
버스를 타고 월미도에 가 표를 끊었습니다.
왕복배값 오천원에 작약도 입장료 이천원
제가 타고 간 배는 아래 배였습니다.
작약도에서 들어오는 배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영종도로 가는 사람과 차량은 많은데,
작약도로 가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작약도에 들어갈 때에는 그 큰 배에 저 혼자타고 들어갔습니다.
선원 분이 저에게 묻기를,
"혼자 탔어요?"
"예, 배 기름값도 안나오겠네요."
하나 더.
간 김에 갈매기 사진 찍어볼까나 해서 **깡(카드깡 아니에요.)을 구입했는데,
제가 탄 배에는 갈매기들이 안옵니다.
영종도로 가는 배에는 갈매기들이 많이들 쫒아가던데...
(전라도말로 겁나게... 경상도말로 허벌나게...)
작약도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앞에 저걸 내리면 사람뿐 아니라 차량도 탑승 가능합니다.
작약도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한바 퀴 돌았습니다.
멀리 지나가는
영종도행 배와
낚시하시는
아저씨
작약도에는 바람쐬로 온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아줌마 두어쌍
낚시하로 오신 아저씨 5여분...
그정도 밖에 안계셨습니다.
낚시하시는 분이 사진기 든 저에가 물어보기를,
"낚시하는 모습 찍으러 왔어?"
"아니요, 갈매기 찍으로 왔는데, 갈매기가 안보이네요."
해안가에 통나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항에서 원목을 내리는 과정에서 바다로 퐁당..
또는 야적장에 세워논 원목이 언젠가 폭풍우에 퐁당...
그러다 하나가 밀려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나서
해안가 앉아서 갈매기는 안오나 하고 쳐다보고 있고,
영종도 왕복하는 배를 봤습니다.
영종도 가는 배는 2대였습니다. (작약도는 1대)
월미도에서 찍은 영종도행 배 1.
예전에 인천시티투어버스 (45인승) 타고 저 배 탔는데,
놀랐던 것이
그 큰 45인승 버스가 영종도 가서 내릴 때에는
저 배 안에서 U턴해서 나오더라구요.
작약도에서 찍은 영종도행 배 2.
자세히 보니 앞뒤가 대칭입니다.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저 배에 탑승한 차량은
배 안에서 U턴할 필요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변에서 독사진도 찍었습니다.
삼각대 놓고...
다음안 섬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등대가 있었습니다.
월미도로 올 때엔
저 말고 다른 가족이 탔습니다.
다른 가족이 타니 갈매기 한마리 지나갑니다.
**깡 하나 던지니 본체만체 하고 지나갑니다.
다른 갈매기가 지나다가가 내가 던지는 모습 보고 배를 따라옵니다.
계속 뿌렸습니다.
바다에 떨어진 **깡을 먹습니다.
서너개 뿌리고... 셔터 누르고...
다시 서너개 뿌리고... 셔터 누르고...
**깡 떨어질때까지 반복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많이 찍었는데,
찍고 나니 죄다 흔들려서 2/3 이상 버렸습니다.
좀 나은 사진 두개만 올립니다.
찍을때엔 과자뿌리고 셔터 누르기 바빠 감도 올려볼 생각 못해봤습니다.
몇 분께선 갈매기에 과자 주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갈매기가 물고기 사냥 안하고 사람이 주는 과자만 축낸다고 하더라구요.)
갈매기 사진 찍고 싶어서 그랬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이상 인천 하루 여행기를 마칩니다.